환경차관, 포항 이차전지 산단 방문...발전방안 논의

이유범 2024. 1. 29.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지난해 7월 이차전지 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북 포항을 방문해 공업용수 공급 방안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임상준 차관이 경북 포항 남구 소재 블루밸리 산업단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차전지 제조 기업인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 등이 입주해있는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는 지난해 7월 20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포항 블루밸리 산단의 공업용수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임상준 환경부 차관(오른쪽 다섯번째)과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오른쪽 여섯번째)이 29일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에서 열린 환경부 미래 국가 전략산업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지난해 7월 이차전지 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북 포항을 방문해 공업용수 공급 방안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임상준 차관이 경북 포항 남구 소재 블루밸리 산업단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차전지 제조 기업인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 등이 입주해있는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는 지난해 7월 20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임 차관은 이날 포스코퓨처엠의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시설·공정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진행하고, 인근에 있는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부지 등도 방문한다.

간담회에서는 포항 블루밸리 산단의 공업용수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블루밸리 산단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이곳 공업용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증가하는 공업용수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용수를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 등 세부 계획을 산단 측과 논의할 계획이다.

임 차관은 "이차전지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이면서 동시에 순환경제의 핵심분야”라며 "녹색금융과 용수공급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