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의회, 원전 관련 주요 업무 청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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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최길영)는 29일 제227회 임시회 원특위 제1차 회의를 열고 에너지정책과로부터 원전 관련 업무추진 상황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의는 에너지정책과장의 원전 관련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질의 및 답변, 원특위원장의 원전 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 개최 결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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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최길영)는 29일 제227회 임시회 원특위 제1차 회의를 열고 에너지정책과로부터 원전 관련 업무추진 상황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의는 에너지정책과장의 원전 관련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질의 및 답변, 원특위원장의 원전 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 개최 결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원전기본지원금, 원전특별지원금, 지역자원시설세, 사업자지원금, 한수원상생협력 사업 등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 개요를 보고받았다.
또 새울 3·4호기 원전 건립에 따른 신리마을 이주 관련 지원사업, 원전 소재 지역 대학생 서울 연합기숙사 건립사업, 간절곶 아트 명소화사업,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건립지원 사업 등 주요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원특위원장은 원전 주변지역 지원금 단가를 kWh당 0.25원에서 0.50원으로 인상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과 원전 소재 지자체를 위한 원전 과세 개편 촉구 건의안,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련 원전 소재 지역주민 의견 반영 촉구 건의안, 발전소 주변지역지원사업 제도 개선 건의안 등을 전달했다.
군의회 원특위는 또 2월 27일 새울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를 방문, 해양 방사능 조사를 위한 시료 채취 및 분석 과정 전반을 점검하기로 했다.
◇울주군, 스마트 경로당 확대 운영
울산 울주군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스마트 경로당 구축 및 운영사업'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해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 울주군시설관리공단, KT울산지사와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등록 경로당 100개소에 IPTV 등 스마트 인프라 및 울주군 경로당 전용채널을 구축해 복지관, 보건소 등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실시해 경로당 12개소를 대상으로 노래교실,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실시간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6100만원 수준에서 올해 1억 1000만원 상당으로 예산을 증액 편성해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 경로당을 36개로 확대한다. 아울러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인여가복지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 지역 경로당과 마을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경로당 한바퀴’를 제작해 울주군 경로당 전용채널과 울주군 유튜브 채널 ‘울쭈TV’에 게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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