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제게 충격·희망 준 음악들, 플레이리스트에 담았어요"

박주연 기자 2024. 1. 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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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피아노 연주구나', '이게 진정한 음악이구나'라는 충격과 희망을 줬던 음악들을 모았습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애플뮤직 클래시컬'을 통해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애플뮤직 클래시컬 협업 아티스트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2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열린 '애플 뮤직 클래시컬' 기자간담회에 참석, "애플뮤직을 중 3때부터 사용해왔다"며 "애플 뮤직 덕에 몰랐던 새로운 음악, 숨겨져 있던 명반들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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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애플 뮤직 클래시컬 협업 아티스트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열린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 런칭 기자간담회에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2024.01.2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이게 피아노 연주구나', '이게 진정한 음악이구나'라는 충격과 희망을 줬던 음악들을 모았습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애플뮤직 클래시컬'을 통해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피아니스트 이그나츠 프리드만이 격렬하게 연주한 쇼팽 연습곡, 디누 리파티가 침착한 터치로 표현한 슈베르트, 재즈 피아니스트 아트 테이텀이 아찔하게 연주하는 드보로자크의 '유모레스크', 러시아계 영국인 피아니스트인 마크 함부르크가 연주한 쇼팽의 '야상곡 2번 내림마장조', 소련 시대의 두 피아니스트, 유리 에고로프와 블라디미르 소프로니츠키의 레코딩들이 포함됐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애플 뮤직 클래시컬 협업 아티스트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열린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 런칭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1.29. mangusta@newsis.com

애플뮤직 클래시컬 협업 아티스트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2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열린 '애플 뮤직 클래시컬' 기자간담회에 참석, "애플뮤직을 중 3때부터 사용해왔다"며 "애플 뮤직 덕에 몰랐던 새로운 음악, 숨겨져 있던 명반들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도움을 받은 애플과 협업할 수 있어서 좋다"며 "10곡 정도를 골랐는데 제가 받은 느낌을 다른 분들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애플 뮤직 클래시컬 협업 아티스트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열린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 런칭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1.2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 전용 애플리케이션 'Apple Music Classical(애플 뮤직 클래시컬)' 국내 출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여 연주를 하고 있다. 애플은 피아니스트 임윤찬, 손열음, 조성진, 작곡가 정재일 등을 협업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이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애플 뮤직 클래시컬의 한국 출시와 함께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4.01.29. pak7130@newsis.com

애플뮤직클래시컬은 국내 스타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조성진, 손열음 등을 내세워 국내 클래식 스트리밍 시장을 공략한다.

신보부터 명작에 이르기까지 500만개 이상의 트랙·작품을 보유,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작곡가, 작품, 지휘자, 악기, 시대, 오케스트라, 합창단으로 분류된 둘러보기와 검색을 통해 특정 레코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수천 개의 레코딩을 최대 192kHz/24비트 고해상도 무손실 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작곡가 소개, 중요 작품의 설명 등이 들어 있는 수천 개의 에디터 노트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 전용 애플리케이션 'Apple Music Classical(애플 뮤직 클래시컬)' 국내 출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여 연주를 하고 있다. 애플은 피아니스트 임윤찬, 손열음, 조성진, 작곡가 정재일 등을 협업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이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애플 뮤직 클래시컬의 한국 출시와 함께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4.01.29. pak7130@newsis.com

랑랑, 힐러리 한 등의 해외 아티스트에 더해 피아니스트 임윤찬·손열음·조성진이 협업 아티스트로 함께 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카네기 홀,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 필하모닉, 파리국립오페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빈 필하모닉 등과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통영국제음악제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애플뮤직클래시컬은 독점 공개 아트워크를 통해 한국의 홍난파·윤이상을 비롯한 세계의 위대한 작곡가들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고해상도 디지털 이미지도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클래식 음악 전용 애플리케이션 'Apple Music Classical(애플 뮤직 클래시컬)' 국내 출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애플은 피아니스트 임윤찬, 손열음, 조성진, 작곡가 정재일 등을 협업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이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애플 뮤직 클래시컬의 한국 출시와 함께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4.01.29. pak7130@newsis.com

조나단 그루버 애플 뮤직 클래시컬 총괄은 "클래식 음악은 독특한 데이터 구조, 음악에 대한 많은 메타데이터, 여러 연주자가 같은 음악을 연주하는 특성 등으로 복잡성이 크다"며 "저희는 수년간의 작업을 통해 고유의 클래식 레퍼토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그루버 총괄은 "애플뮤직클래시컬은 500만개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수천개의 새로운 트랙이 추가된다"며 "한국어를 제공, 한국과 글로벌을 아우르는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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