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국 최초 3년 연속 산림유역관리사업 선정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2024. 1. 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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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2022년 칠량면 삼흥, 지난해 대구면 용운에 이어 올해 칠량면 명주까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산림유역관리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유역관리사업은 산림수계유역 전체를 통합 관리하는 사업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각종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뿐 아니라 수원함양, 수질정화, 산림휴양 등 공익적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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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사업비 10억 확보
산림유역관리 사업이 완료된 강진군 칠량면 삼흥지구./사진제공=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2022년 칠량면 삼흥, 지난해 대구면 용운에 이어 올해 칠량면 명주까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산림유역관리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유역관리사업은 산림수계유역 전체를 통합 관리하는 사업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각종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뿐 아니라 수원함양, 수질정화, 산림휴양 등 공익적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자체들은 산사태 예방을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군은 산림유역관리사업과 더불어 총 7억원의 사업비를 추가해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1개소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군은 총 139개소의 산사태 취약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여름철 태풍, 호우경보 발령 시 주민 대피 등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방사업 추진으로 산사태로부터 안전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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