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코스피, 동학개미 7300억 매도에 2500 못 넘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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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의 7300억원이 넘는 순매도세에 2500선을 못 넘을뻔했다. 코스피는 장중 2510선까지 치솟으며 상승 동력을 키웠지만 개인투자자의 폭탄 매도세가 있었다.

2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89%오른 2500.6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50%오른 2490.93로 출발했다.

개인은 7317억원을 순매도했다.

하지만 외국인 5474억원, 기관 2215억원, 금융투자 32억원, 연기금 등 87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금융투자는 장 마감 동시호가에서 대거 매물을 내놓으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영향을 주기도 했다.

규모별로 대형주(1.00%), 중형주(1.24%), 소형주(0.34%) 등 모두 상승세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업(4.94%) 등이 상승세다.

반면 운수창고(-0.67%)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삼성전자(1.3%) 등이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0.7%) 등이 하락세다.
#코스피 #동학개미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