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올림픽] 외국인 안전 이상 무…K-치안으로 성공 개최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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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투입된 경찰관들이 길 안내부터 어린이 보호까지 앞장서며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는 데 일조하고 있다.
29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직원 18명(영어 13·중국어 3·일본어 2)이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 올림픽 개최 시군에 나뉘어 배치돼있다.
대회에 앞서 외사계에서는 개최지 4개 시군 경찰서를 찾아 맞춤형 통역 교육자료를 나눠주고, 외국인 관람객 응대 방안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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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투입된 경찰관들이 길 안내부터 어린이 보호까지 앞장서며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는 데 일조하고 있다.
29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직원 18명(영어 13·중국어 3·일본어 2)이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 올림픽 개최 시군에 나뉘어 배치돼있다.
이들은 길 또는 경기장 안내, 어린이 보호 등 매일 10여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캐나다 국적 아버지와 두 딸이 경기장 주변을 관광 중 어린 딸(5)이 화장실을 가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여성 통역 경찰관이 나서 도움을 줬다.
경찰 기념품까지 받은 이 아버지는 "경기장 내에 경찰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다"며 "한국은 너무 안전해서 좋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강원경찰은 통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동대원들을 대상으로 통역 앱 사용법을 교육했다.
대회에 앞서 외사계에서는 개최지 4개 시군 경찰서를 찾아 맞춤형 통역 교육자료를 나눠주고, 외국인 관람객 응대 방안을 안내했다.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 "남은 대회 기간에도 빈틈없는 경찰 활동을 펼쳐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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