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디카프리오 전 여친과 식사 인증…"단순 만남, 억측 금지"

(왼쪽부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미국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지지 하디드. /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모델 지지 하디드와 만났다.

정 부회장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서 지지 하디드와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정 부회장은 "형 지지 하디드 만나서 밥 먹었다. 그분 매장도 방문하고"라며 "단순 만남과 방문이니 억측은 하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지지 하디드가 런칭한 브랜드 '게스트 인 레지던스(Guest in Residence)'를 소개하기도 했다. '게스트 인 레지던스'는 100% 캐시미어로 된 니트 제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사진=지지 하디드 인스타그램 갈무리

정 부회장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여태껏 본 사진 중 가장 해맑으시다", "아무도 억측 안할 듯", "지지 하디드를 만나다니 부럽다", "게스트 인 레지던스 신세계 입점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5년생인 지지 하디드는 마크 제이콥스, 샤넬, 마이클 코어스, 장 폴 고티에, 막스 마라 등 패션 쇼 런웨이에 선 톱 모델이다.

2022년 9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열애설이 제기돼 화제를 모았지만 디카프리오가 지난해 8월 이탈리아 출신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교제를 인정하며 자연스럽게 결별 사실이 확인됐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