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옛 용포공예원 터에 종합 연수시설 조성

최영수 2024. 1.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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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무주IC 인근 옛 용포공예원 터에 연수시설이 건립된다.

29일 무주군에 따르면 주식회사 드림연수원이 옛 용포공예원 부지(1만1천㎡)를 이달 초 8억4천여만원에 매입했다.

드림연수원 측은 이곳에 450억원을 들여 4층 규모에 객실 160개, 교육장, 식당, 카페 등을 갖춘 연수시설을 연내에 건립할 예정이다.

연수시설에서는 주로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인성, 진로 탐색, 소통 교육과 함께 기업 임직원 교육훈련이 진행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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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160개와 교육시설 갖춰 연내 준공 예정
옛 용포공예원 터에 들어설 연수시설 [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 무주IC 인근 옛 용포공예원 터에 연수시설이 건립된다.

29일 무주군에 따르면 주식회사 드림연수원이 옛 용포공예원 부지(1만1천㎡)를 이달 초 8억4천여만원에 매입했다.

1970년에 초등학교 교육시설로 시작해 2016년까지 공예원으로 활용되던 이곳은 시설 노후로 2021년 용도 폐지돼 군이 관리해왔다.

드림연수원 측은 이곳에 450억원을 들여 4층 규모에 객실 160개, 교육장, 식당, 카페 등을 갖춘 연수시설을 연내에 건립할 예정이다.

연수시설에서는 주로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인성, 진로 탐색, 소통 교육과 함께 기업 임직원 교육훈련이 진행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김선규 군 재무과장은 "연수시설이 들어서면 70여개의 일자리 창출, 외지인 유입,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자원과 연계한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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