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의원 '병역명문가' 선정… 21대 의원 중 단 3명 영예
이종현 기자 2024. 1. 29. 15:28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시)은 병무청으로부터 가족 모두 장교, 부사관, 병으로 현역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1대부터 3대까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병무청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선양사업이다.
정성호 의원 부친은 국가유공자로 6·25과 월남 참전용사이자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무공수훈자다.
정성호 의원도 육군 정훈장교(중위) 출신으로 국군정신전력학교 교육을 수료, 최우수상인 국방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아들은 육군 병장으로 2016년 병역을 모두 마쳤다.
이들 가문의 총 복무기간은 341개월로 약 28년 4개월에 달한다.
한편 현재 21대 국회의원 296명 가운데 병역명문가는 서삼석·김민기 의원과 이번에 선정된 정성호 의원 등 3명으로 국회의원 1%에 불과하다.
정성호 의원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가문으로 인정받아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국방위원으로서 국방에 헌신을 다한 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국방과 장병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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