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대광위 위원장 "차질없는 수석대교 건설 합심"

이상휼 기자 2024. 1. 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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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와 함께 수석대교 등 광역교통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3기 왕숙신도시 발표 당시부터 정부가 약속한 '선교통-후입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수석대교 건설과 지하철 9호선 등 광역교통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대광위에 건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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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신도시 ‘선교통-후입주’ 실현에 가속도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대광위 위원장과 함께 수석대교 등 광역교통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모습.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와 함께 수석대교 등 광역교통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3기 왕숙신도시 발표 당시부터 정부가 약속한 ‘선교통-후입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수석대교 건설과 지하철 9호선 등 광역교통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대광위에 건의해왔다.

주광덕 시장은 대광위 위원장과 함께 수석대교 건설 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교량의 필요성', '도로 노선의 신속한 지정 사유'를 설명하면서 "수석대교가 단순히 남양주 시민만이 아닌 수도권에 거주하는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교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인근 지자체와의 갈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늦어지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수석대교가 강북과 강남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대표적인 교량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대광위 및 LH에서 특단의 결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강희업 위원장은 “조속한 수석대교 건설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대광위에서 맡은 역할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남양주 왕숙신도시 사업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광역교통망을 적기에 공급하는 등 자족 기능을 갖춰 기존 1·2기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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