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안보과정 입교식…이집트·이라크 등 외국군 수탁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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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학교는 29일 본교 컨벤션센터 세종대강당에서 안보과정 입교생 및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보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기훈 국방대 총장은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은 6·25전쟁 이후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민·관·군의 최고 안보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1955년 개설됐다"며 "그동안 안보과정은 국무총리와 장·차관, 국회의원 등 많은 국가지도자를 배출해 온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 안보정책 수립과 관리능력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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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4명, 장·차관 367명, 국회의원 18명 배출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국방대학교는 29일 본교 컨벤션센터 세종대강당에서 안보과정 입교생 및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보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월초 가입교한 육·해·공군·해병대 대령급 장교 75명을 비롯해 국·과장급 공무원 75명, 공공기관 임원 68명이 입교했다.
이집트에서 온 사하드(SAAD LAZIM AL-HRAISHAWI) 육군 준장 등 장성 3명을 포함한 16개국 16명의 외국군 장교가 수탁생으로 입교했다.
안보과정에 입교한 이들은 45주 동안 국제안보정세 분석, 북한정세/통일정책 분석, 국내정세 분석, 국방·군사전략, 국방과학기술과 미래전략, 국내·외 현장학습, 언론집중교육, 국가안보종합연습 등의 교육을 통해 국가안보정책 수립 및 관리능력을 배우게 된다.
교수진은 국방대 교수를 비롯해 중앙부처 장관, 군 주요 직위자 등 국내외 안보 관련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임기훈 국방대 총장은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은 6·25전쟁 이후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민·관·군의 최고 안보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1955년 개설됐다”며 “그동안 안보과정은 국무총리와 장·차관, 국회의원 등 많은 국가지도자를 배출해 온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 안보정책 수립과 관리능력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은 1955년 8월 15일 국방대학교 창설 이래 현재까지 약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정부 부처, 군 주요 직위 등에서 국가안보와 국가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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