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만남, 억측 말기를”…정용진, 디카프리오 전 여친과 만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톱모델 지지 하디드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

정 부회장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서 지지 하디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 지지 하디드의 브랜드인 ‘게스트 인 레지던스’ 매장 사진도 소개했다.

정 부회장은 “형 지지 하디드 만나서 밥 먹었다. 그분 매장도 방문하고”라며 “단순 만남과 방문이니 억측하지 말길 바란다”고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상상도 못한 조합”, “지지랑 브래들리 쿠퍼 잘 만나고 있던데요. 누가 봐도 단순 방문으로 보입니다, 형 멋져요”, “세상에나”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5년생인 지지 하디드는 세계적인 모델로 2022년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나왔다. 이후 디카프리오가 지난해 8월 이탈리아 출신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교제를 시작하면서 결별 사실이 확인됐다.

이어 지난해 11월 지지 하디드도 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새로운 열애설에 휩싸였고, 지난 23일(현지시간)에는 두 사람이 함께 비행기를 타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만남을 잘 이어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