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일상감사‧계약심사제로 지난해 예산 17.8억원 절감”

서울앤 2024. 1. 29.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평구가 지난해 '일상감사‧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총 17억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계약심사'는 지자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서 각 부서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 전의 원가계산과 공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절감과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구는 지난해 공사 217건, 용역 314건, 물품구매 146건 등 총 799건(668억4백만원)을 심사해 17억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가 지난해 ‘일상감사‧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총 17억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계약심사’는 지자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서 각 부서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 전의 원가계산과 공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절감과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구는 지난해 공사 217건, 용역 314건, 물품구매 146건 등 총 799건(668억4백만원)을 심사해 17억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 3년간 ‘일상감사‧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은 총 30억원으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 2023년도 심사 결과 절감률은 약 2.67%로 2022년도 1.16% 대비 약 230% 증가했으며, 이는 일상감사 설계변경 및 용역 계약심사 설계변경 대상을 신설했다. 이는 예정가격의 산출 근거가 미비했던 다수의 1식 견적서 및 원가계산서를 개선하고 보완해 추진한 결과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사업의 품질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정확한 원가분석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실 있는 계약심사 제도 운용을 통해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은평구청 전경. 은평구청 제공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