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서울라면'까지…서울 굿즈 어디까지?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024. 1. 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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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품목에서 완판 사례까지 만들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의 굿즈 개발이 라면 출시로까지 이어졌다.

서울시는 풀무원과 협업해 개발한 '서울라면'을 다음달 1일 서울 성수동에서 문을 여는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관 첫날 서울시 홍보대사인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굿즈를 미리 체험해보고 서울라면을 시식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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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에서 첫 공개 및 시식행사
풀무원 제공


최근 일부 품목에서 완판 사례까지 만들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의 굿즈 개발이 라면 출시로까지 이어졌다.

서울시는 풀무원과 협업해 개발한 '서울라면'을 다음달 1일 서울 성수동에서 문을 여는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라면은 건강하면서도 환경까지 생각한다는 컨셉으로 칼로리를 낮춘 건면으로 국물과 짜장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분말과 야채후레이크를 한봉투에 담아 쓰레기 배출도 줄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관광하면 음식을 빼놓을 수 없고, 젊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 서울라면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 행사의 하이라이트도 '서울라면' 시식이다. 개관 첫날 서울시 홍보대사인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굿즈를 미리 체험해보고 서울라면을 시식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1일부터 나흘동안 복합문화공간 '성수 쎈느'에서 문을 열 예정이며, 첫날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2일부터 4일까지는 낮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 예상도. 서울시 제공


1층은 서울의 밤을 의미하는 서울나이트(Seoul Night)로 꾸며져 서울 야경을 담은 LED전시와 서울시 브랜드 픽토그램을 활용한 디저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층은 서울사람을 의미하는 서울라이트(Seoulite)로 구성돼, 서울을 주제로 한 퀴즈게임, 서울라이프 엽서 만들기, 포토존 등과 함께 서울 굿즈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마이소울' 후드티와 함께 파우치와 룸슬리퍼, 미니 빗자루, 인센스 스틱 등 다양한 굿즈들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시 마채숙 홍보기획관은 "연일 완판행렬을 이어가는 서울 굿즈의 첫 팝업스토어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매력을 담았다"며 "서울 굿즈를 활용한 서울 도시브랜드 홍보는 올해도 더욱 활발하게 추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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