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시장, 강희업 대광위원장과 광역교통사업 점검

이호진 기자 2024. 1. 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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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석대교 등 광역교통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실시된 현장 점검은 왕숙신도시 광역교통대선대책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시민과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검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LH 관계자, GH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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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6일 남양주시를 방문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광역교통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석대교 등 광역교통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실시된 현장 점검은 왕숙신도시 광역교통대선대책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시민과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검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LH 관계자, GH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시는 왕숙신도시 발표 때부터 정부가 약속한 선교통-후입주 실현을 위해 수석대교 건설과 지하철 9호선 등 광역교통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재차 건의했다.

또 앞서 신청한 미금로 확장사업과 관련해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심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광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현재 인근 지자체와의 갈등으로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는 수석대교는 강북과 강남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대광위와 LH에 결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수석대교의 조속한 건설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대광위에서 맡은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왕숙신도시가 기존 1·2기 신도시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 적기 공급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가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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