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왕' 방신실, 지난해 KLPGA 투어 '최고' 관심 선수

한종훈 기자 2024. 1. 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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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이 지난해 KLPGA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 1위에 올랐다.

KLPGA 홈페이지를 찾은 골프 팬이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선수 이름이 대부분이었다.

그중 가장 많이 검색된 선수는 방신실로 밝혀졌다.

방신실은 "KLPGA 홈페이지 검색 순위에서 1위를 할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다. 영광이고 팬 분들의 응원 덕분에 행복한 2023시즌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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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LPGA 홈페이지 검색된 키워드 1위에 오른 방신실. /사진= KLPGA
방신실이 지난해 KLPGA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 1위에 올랐다.

29일 KLPGT는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한 지난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검색 순위를 분석, 발표했다. KLPGA 홈페이지를 찾은 골프 팬이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선수 이름이 대부분이었다. 그중 가장 많이 검색된 선수는 방신실로 밝혀졌다.

방신실은 지난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했다. KLPGA 챔피언십에서 장타를 앞세워 우승 경쟁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E1채리티 오픈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루키 중 유일하게 다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25개 대회에 출전해 2승 포함 톱10에 9번 진입했다. 특히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262.47야드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방신실은 "KLPGA 홈페이지 검색 순위에서 1위를 할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다. 영광이고 팬 분들의 응원 덕분에 행복한 2023시즌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방신실은 "태국에서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두 번째로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박민지다. 박민지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 3연패를 달성했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타이틀 방어도 성공했다.

검색 키워드 3위는 9번의 준우승 끝에 통산 4승을 달성한 박현경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함께 2023시즌 드림투어에도 얼굴을 비친 유현주가 차지했다. 5위는 2023시즌 3관왕을 차지한 이예원이다.

7위는 삼천리가 차지했는데, 선수명이 아닌 키워드로 유일하게 검색 순위 10위 이내에 들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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