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속의 진주 찾기’ 최하위 삼성, 이참에 확실한 ‘리빌딩’ 기조로 가야 [SS포커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힘겨운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KBL 창립 후 최초로 3연속시즌 최하위 불명예를 떠안을 상황이다.
신인급, 젊은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꾸리고, 경험치를 계속 먹일 필요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울산=김동영 기자]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힘겨운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된 이상 확실하게 ‘리빌딩’을 천명하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 삼성 이야기다.
삼성은 29일 현재 5승30패 승률 0.143에 머물고 있다. 최하위다. 공동 8위 소노-정관장도 13승씩 올렸다. 승차가 8경기(28일 현재)에 달한다.
꼴찌는 거의 확정적이다. KBL 창립 후 최초로 3연속시즌 최하위 불명예를 떠안을 상황이다. ‘농구 명가’로 군림했지만, 최근 몇 년간 굴욕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기본 전력이 약하다. 이정현-김시래가 30대 중후반이 되면서 예전만 못하다. 젊은 선수들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부상도 줄줄이 나왔다. 시즌 내내 100% 전력으로 뛴 경기가 얼마 없을 정도다.
차라리 다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미래를 보는 쪽이 나아 보인다. 신인급, 젊은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꾸리고, 경험치를 계속 먹일 필요가 있다.
물론 여전히 이정현과 김시래가 중심이다. 최근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 역설적으로, 지금이 기회라면 기회다.
김효범 대행은 “어린 친구들에게 ‘젊음의 패기를 잃지 말라’고 해줬다. 진흙 속에서 진주를 찾아내야 한다. 오늘만, 이번 주만, 이번시즌만 할 선수들이 아니다. 팀 재건을 위해 찾아내야 한다”고 짚었다.
감독대행에게 리빌딩을 맡길 수는 없다. 최소한 삼성 구단은 “열심히 뛰어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이다. 젊은 선수들이, 이기지 못해도, 악착같이 뛰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다. 옥석은 가만히 있으면 가릴 수 없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 해결사’로 컴백 이지아 “나도 굉장히 아파봐. 만남과 헤어짐, 나도 잘 알지 싶었다”(GQ
- 아유미, 임신 5개월 차에 제법 부푼 배..똑단발 변신한 예비맘
- 알고 보니 ‘찐친’ 김대호, 강지영 13년만 재회 “친해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고나리
- “아이 낳고 싶다”던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초읽기?(조선의 사랑꾼)
- 산부인과 찾은 김혜선, 뜻밖의 진단에 충격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겠다” (동상이몽2)
- ‘상간남 피소’ 강경준, 침묵 깰까…소송위임장 제출
- 김기리♥문지인, 5월 부부 된다 “나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성실한 사람”
- 유재석 “故최진실 추천으로 ‘동거동락’ 진행, 일면식도 없었는데 추천해줘”(핑계고)
- 김성령, 동안 비결은 반려 괄사 사랑..“계속 마사지해”(토크백)
- 황신혜, 딸과 지구대 찾아 오열 “이대로 생이별할 뻔.. 머리랑 속이 다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