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추모공원 이면도로, 설 당일에 일방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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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은 설 당일인 2월 10일 한시적으로 효자추모공원 내 이면도로를 일방통행 도로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연휴 기간 공원 내 이면도로에서 갓길 주차는 허용되지 않는다.
화장시설인 전주승화원은 운구차 진입 문제로 설 당일 하루만 운영을 중단한다.
공단은 설 당일 4천500여명 등 연휴 기간에 8천여명이 추모공원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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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주시설공단은 설 당일인 2월 10일 한시적으로 효자추모공원 내 이면도로를 일방통행 도로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콩쥐팥쥐로(전북혁신도시 방향)와 맞닿은 부분부터 유연로(서전주아울렛 방향)에 이르기까지 총 1.2㎞ 구간으로, 콩쥐팥쥐로에 있는 주유소 쪽이 입구다.
공단은 설 당일에 완산경찰서와 완산구청 등 유관기관의 인력을 지원받아 교통통제에 나설 예정이다.
공단은 야외 400면, 유연로 변 500면 등 총 900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다만, 연휴 기간 공원 내 이면도로에서 갓길 주차는 허용되지 않는다.
화장시설인 전주승화원은 운구차 진입 문제로 설 당일 하루만 운영을 중단한다.
아울러 친환경 성묘 문화 조성을 위해 추모공원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제한한다.
공단은 설 당일 4천500여명 등 연휴 기간에 8천여명이 추모공원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대식 공단 이사장은 "연휴 기간에 추모공원 일대의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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