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외지인 아파트 매매 비율 1위는 ‘세종’... 충남·인천 뒤 이어

백윤미 기자 2024. 1. 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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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지난해 외지인 아파트 매매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11월 아파트 매매 거래 중 해당 시도 외 거주자의 거래 비중이 높은 지역은 세종, 충남, 인천 등 순이었다.

2위를 차지한 충남에서는 작년 1∼11월 천안(2523건), 아산(1251건), 서산(686건) 등의 순으로 외지인 아파트 매매 비중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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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지난해 외지인 아파트 매매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11월 아파트 매매 거래 중 해당 시도 외 거주자의 거래 비중이 높은 지역은 세종, 충남, 인천 등 순이었다.

세종의 외지인 매매 비율은 34.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충남이 26.5%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천(25.4%), 서울(24.7%), 경기(20.7%) 등 수도권 지역이 3∼5위를 기록했고, 강원이 20.6%로 6위에 올랐다.

행정수도 이전에 따라 조성된 세종의 경우 2012년 출범 후 2021년을 제외하고 줄곧 외지인 매매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위를 차지한 충남에서는 작년 1∼11월 천안(2523건), 아산(1251건), 서산(686건) 등의 순으로 외지인 아파트 매매 비중이 컸다.

충남의 경우 대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가 다수 조성돼 일자리가 풍부한 점이 외지인 아파트 매매 비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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