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7년 전국체육대회 유치계획 보고회 개최…"국민 화합 기여"
박수철 기자 2024. 1. 29. 15:10
“전국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화성시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7년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유치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유치실사단,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치계획 보고회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10월 시각장애인 축구단 창단 및 전국 최초 스포츠데이 조례 제정 등 스포츠 친화 도시라는 점을 토대로 편리한 교통, 스포츠 인프라 등을 설명하며 화성시가 대회 개최 역량을 갖췄다는 점을 건의했다.
실사단은 오는 30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등 체육시설을 둘러보고 오는 3월 대한체육회 이사회 결정을 거쳐 최종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가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면 오는 2027년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주개최지 등으로 선정된다.
정명근 시장은 “경기도가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면 국민 화합에 기여하겠다”며 “대회 위상에 맞게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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