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美 LA 전동차 공급…6년여간 8600억원 규모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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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 교통국으로부터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해 11월 10일 LA카운티 교통국으로부터 전동차 공급 사업에 대한 '낙찰 통지 의향서'를 받았다.
이번 공시는 현대로템이 LA카운티 교통국 이사회에서 사업 수행 기업으로 이변 없이 최종 선정됐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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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규모는 6억6369만달러(약 8688억원)로,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의 27.5%에 달한다. 사업 기간은 계약 발효일로부터 약 6년 3개월로 예상되며, 계약 체결 시점에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해 11월 10일 LA카운티 교통국으로부터 전동차 공급 사업에 대한 ‘낙찰 통지 의향서’를 받았다. 이번 공시는 현대로템이 LA카운티 교통국 이사회에서 사업 수행 기업으로 이변 없이 최종 선정됐다는 뜻이다.
현대로템은 일본·캐나다 등 유수의 철도차량 제조사를 제치고 2006년 5월 펜실베니아 남동교통국으로부터 전동차 120량을 수주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LA 2층객차 131량, 보스턴 2층객차 75량, 덴버 전동차 66량, 밴쿠버 무인전동차 24량 등을 수주하며 북미 전동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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