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팀장 3분의 1 교체…류희림 위원장 "원점 발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9일 팀장급의 3분의 1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인사 발령 후 입장문을 내고 "지난 해 취임 초 인사는 실무를 위한 신속 인사여서 아쉬움이 많았다"며 "따라서 이번 정기 인사가 내 취임 후 사실상 첫인사 격"이라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이번 인사 핵심 키워드로 '발탁'을 꼽고 업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이 그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방심위 인사에서는 40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9명의 신임 팀장이 발탁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9일 팀장급의 3분의 1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인사 발령 후 입장문을 내고 "지난 해 취임 초 인사는 실무를 위한 신속 인사여서 아쉬움이 많았다"며 "따라서 이번 정기 인사가 내 취임 후 사실상 첫인사 격"이라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이번 인사 핵심 키워드로 '발탁'을 꼽고 업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이 그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공 서열, 보직자 여부와 관계 없이 모든 인재를 원점에서 검토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심위 인사에서는 40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9명의 신임 팀장이 발탁됐다.
류 위원장은 아울러 전문위원과 연구위원에도 힘을 실어줬다고 밝혔다.
현재 방심위에서 민원 처리 시스템 재검토와 구축, 명예훼손분쟁조정부의 운영과 정책 강화 등을 추진 중인데 이를 위해 전문·연구위원들의 역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방송 시대에 지역 심의·모니터링 체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위원장은 "지역 방송 심의 체계나 모니터링 관리 체계 등이 필요하다"면서 "선임 지역사무소인 부산 등은 그동안 핵심 인력 충원을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전문 역량을 가진 연구위원을 시범적으로 부산부터 보임했다"고 설명했다.
lis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