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에 바이두 AI 장착, 中 침투 효과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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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출시하는 갤럭시 S24에 중국 바이두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어니봇'을 장착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이외 다른 곳에서 출시하는 갤럭시 제품에는 구글이 개발한 AI를 장착하지만 중화권에서 출시하는 제품에는 바이두가 개발한 어니봇을 장착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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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출시하는 갤럭시 S24에 중국 바이두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어니봇'을 장착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이외 다른 곳에서 출시하는 갤럭시 제품에는 구글이 개발한 AI를 장착하지만 중화권에서 출시하는 제품에는 바이두가 개발한 어니봇을 장착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최근 삼성은 AI를 탑재한 최신 스마트폰을 내놓는 등 AI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삼성은 최근 중국에서 점유율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점유율 제고에 도움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삼성의 폴더블 폰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나름대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바이두의 어니봇을 장착하면 현지 시장을 침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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