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 양육자인데?” 양육권 다투는 류담 신유정 복잡 심경은?(이혼할 결심)

권미성 2024. 1. 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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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류담이 가상 이혼 첫날부터 멘붕에 휩싸였다.

1월 28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가상이혼 생활에 들어선 류담 신유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한편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로 이혜정 고민환 부부, 정대세 명서현 부부, 류담 신유정 부부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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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유정(왼쪽) 류담/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사진=위 류담, 아래 신유정 어머니/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사진=신유정(왼쪽) 류담/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류담이 가상 이혼 첫날부터 멘붕에 휩싸였다.

1월 28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가상이혼 생활에 들어선 류담 신유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류담과 신유정은 이혼을 결심한 뒤 신유정 부모님에게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신유정의 어머니는 "서로가 한 번씩 실패 경험이 있는데 더 깊이 생각해야 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신유정의 어머니는 "서로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참고 인내하는 것이 부부"라고 따끔한 호통과 눈물에 류담은 고개를 푹 떨궜다.

두 사람은 각자 노종언, 양소영 변호사를 찾아가 친권 및 양육권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류담과 신유정은 친권 및 양육권에 대한 상담을 받으며 서로가 주 양육자라고 주장했다.

결국 논의 끝에 하루씩 교대로 쌍둥이 자녀를 육아하기로 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가상이혼 생활에 들어섰다.

먼저 류담은 "내가 먼저 하겠다"고 말했다. 쌍둥이 자녀들을 돌보게 된 류담은 아이들을 돌보며 "아내가 그동안 왜 정리 정돈을 잘못했는지 이해가 됐다"며 아내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신유정은 모처럼 남편이 육아를 전담하자 여유를 즐겼다. 그러다 집에 설치해 둔 홈캠을 통해 홀로 쌍둥이 육아를 맡은 류담이 허둥거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뒤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를 보고 이혜정은 "아내가 남편을 고소해하는 것 같지만 마냥 그런 것만은 아닐 것"이라고 신유정의 복잡한 심경을 공감했다.

한편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로 이혜정 고민환 부부, 정대세 명서현 부부, 류담 신유정 부부가 등장한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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