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올해 어린이 제품·생활용품 등 안전성 조사 강화

김지성 기자 2024. 1. 29.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표원이 발표한 '2024년 제품 안전성 조사계획'에 따르면, 올해 안전성 조사는 7차례에 걸쳐 시중에 유통 중인 4,600여 개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리콜 적발률이 평균 이상이거나 사고·화재 발생 등 위해 우려가 높은 59개 품목은 중점 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일반 관리 품목보다 1.5배 이상 제품을 구매해 집중 조사합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미조사 품목으로 시중에 유통이 확인된 제품과 기업 간 거래(B2B) 제품 등은 관심 품목으로 지정해 조사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12월 안전기준 부적합 리콜 대상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 관계자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올해 소비자 보호를 위해 어린이 제품, 생활용품, 전기용품 등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표원이 발표한 '2024년 제품 안전성 조사계획'에 따르면, 올해 안전성 조사는 7차례에 걸쳐 시중에 유통 중인 4,600여 개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리콜 적발률이 평균 이상이거나 사고·화재 발생 등 위해 우려가 높은 59개 품목은 중점 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일반 관리 품목보다 1.5배 이상 제품을 구매해 집중 조사합니다.

중점 관리 품목은 보행기, 유모차, 아동용 이단 침대 등 어린이 제품 16개와, 압력솥, 온열 팩, 산악용자전거 등 생활용품 19개, 전기장판 등 전기용품 24개입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미조사 품목으로 시중에 유통이 확인된 제품과 기업 간 거래(B2B) 제품 등은 관심 품목으로 지정해 조사합니다.

국표원은 또 온라인 시장 확대에 따라 온라인 판매·유통 제품에 대한 조사 비중을 전체의 70%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