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태국전력청과 '무탄소 발전'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

최경민 기자 2024. 1. 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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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전력청(EGAT)과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정관 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CCUS, 암모니아 혼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은 태국전력청 CCUS 로드맵에 부합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태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친환경 발전사업에 대해서도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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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태국에서 열린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태국전력청(EGAT) 티다데 에이암사이(Thidade Eiamsai) 부청장, 정환진 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전력청(EGAT)과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태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환진 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 태국전력청 티다데 에이암사이(Thidade Eiamsai) 부청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태국 내 운영중인 발전소에 CCUS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비롯해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도입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환진 단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CCUS와 무탄소 발전기술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관 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CCUS, 암모니아 혼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은 태국전력청 CCUS 로드맵에 부합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태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친환경 발전사업에 대해서도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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