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멈추지 않는 진행본능…어르신 댄스배틀 즉석 MC (시골경찰 리턴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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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가 주체 못할 진행 본능으로 주포면 노래자랑을 이끈다.
29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하는 엔터TV 세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시골경찰 리턴즈2' 7회에서는 김용만, 신현준, 안정환이 결빙 우려 지역을 순찰하는 모습과 김성주의 직업병이 발동한 마을 어르신들과의 방구석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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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주체 못할 진행 본능으로 주포면 노래자랑을 이끈다.
29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하는 엔터TV 세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시골경찰 리턴즈2’ 7회에서는 김용만, 신현준, 안정환이 결빙 우려 지역을 순찰하는 모습과 김성주의 직업병이 발동한 마을 어르신들과의 방구석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부터 시작된 김용만, 신현준의 끝나지 않은 신경전이 계속된다. 현장 점검을 위해 차에서 내리던 신현준이 차량 안전벨트를 풀지 않고 내리려다 휘청인다.
선배로서 엄한 모습을 보이던 신현준의 역동적인 몸 개그에 김용만은 “제가 뭘 보고 배우겠냐”라며 핀잔을 던진다.
이후 신현준이 제설함 상태를 점검하던 중 사진 촬영을 위해 휴대폰을 찾자 김용만은 “너 휴대폰 없어?”라며 반말로 묻는다. 이에 신현준이 “너라니요?”라고 되물으며 싸늘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다음 순찰 코스인 정자에 오른 김용만과 신현준! 잠시 말이 없던 신현준은 갑작스레 눈물을 보이는데. 이에 김용만은 “눈물 흘리는 거냐. 여기에서 우는 사람 처음 봤다”라며 난색을 표한다.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같은 시간 김성주와 정형돈은 ‘농작물 절도 예방’ 홍보 업무를 하며 예기치 않게 마을 어르신들과 댄스 배틀과 노래자랑 펼치게 된다. 두 사람은 91세 어르신의 집에 도착하여 홍보 업무를 시작하는데, 갑자기 91세 어르신이 81세 어르신에게 지팡이를 휘두르며 언성을 높이는 상황 발생, 김성주와 정형돈을 당황하게 만든다.
상황 중재에 나서며 81세 어르신 댁으로 장소를 옮겨 대화를 이어가는 김성주와 정형돈, 집 안에 들어가니 담소를 나누고 있던 이웃 주민들이 가득했다. 어르신의 집이 일명 ‘주포면의 사랑방’이었던 것.
어르신들을 유심히 관찰하던 김성주는 MC 역할을 자처하며 ‘방구석 댄스 배틀’을 연다. 댄스 배틀에 이어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김성주는 “올 하트”를 외치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정형돈 역시 “소름이 끼친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김용만, 신현준의 끝나지 않는 기싸움과 흥 폭발하는 김성주, 정형돈의 댄스배틀+노래자랑 현장은 29일 오후 8시30분 엔터TV와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시골경찰 리턴즈2’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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