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버튼 없앴다…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 출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 모델.(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프리미엄 패밀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티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를 갖춘 11.4인치 크기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또 스크린 하단에 있던 공조 제어 장치와 드라이브 모드 변경 스위치 등 물리적 버튼을 터치스크린에 통합해 더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외관 변화는 크지 않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다이내믹 SE 트림은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을 포함한 프리미엄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차량을 더 돋보이게 했다.

파워트레인은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49마력(ps)과 최대 토크 37.2㎏·m의 성능을 발휘한다. 노면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설정하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를 제공해 도심 주행은 물론 까다로운 오프로드 주행까지 가능하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 실내(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