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엔 우리 술!" 외식업계와 '푸드 페어링' 나선 주류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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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류업계에서 유명 외식업체와 협업한 '푸드 페어링'을 선보이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위스키와 진 등 리큐르를 즐기는 문화가 바를 넘어 집, 레스토랑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 하는 즐거움도 강화되고 있다"라며 "유명 외식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고객에게 우리 업체의 주류를 소개할 수 있고 또 기존 마니아층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페어링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어서 앞으로도 협업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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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주류업계에서 유명 외식업체와 협업한 '푸드 페어링'을 선보이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국내 음주 문화가 양보다는 질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고, 한 잔을 마시더라도 취향과 개성을 담아 즐기려는 방향으로 변화된 것을 반영한 움직임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주류와 특정 음식을 페어링 하면 서로의 풍미를 극대화해주는 시너지 효과가 있어 색다른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이는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성향과도 잘 맞는다는 평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과 발베니는 한정식 식당 '경복궁', 일식 전문점 '삿뽀로'와 손잡고 위스키 푸드 페어링을 선보였다. 두 곳에서 발베니 12년, 글렌피딕 12년, 글렌피딕 15년을 만나볼 수 있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위스키와 진 등 리큐르를 즐기는 문화가 바를 넘어 집, 레스토랑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 하는 즐거움도 강화되고 있다"라며 "유명 외식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고객에게 우리 업체의 주류를 소개할 수 있고 또 기존 마니아층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페어링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어서 앞으로도 협업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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