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용인서 인천공항 가는 심야버스 2개 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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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일부터 경기 남양주와 용인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신규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된다.
또 수원·성남 등 기존 6개 노선은 심야운행을 추가해 새벽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도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신설되는 2개 노선과 기존 6개 노선의 심야시간 운행 증가로 심야 공항버스의 운행이 기존 하루 24회에서 32회로 증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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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오는 2월 1일부터 경기 남양주와 용인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신규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된다. 또 수원·성남 등 기존 6개 노선은 심야운행을 추가해 새벽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도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경기도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는 29일 공항공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 심야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설되는 남양주 노선(N8844번)과 용인 노선(N8877번)은 2월 1일부터 남양주노선(N8844번)의 경우 출발지인 광릉내(진접)정류장에서, 용인노선(N8877번)은 출발지인 한국민속촌(용인)에서 각각 오후 9시30분과 오전 2시에 출발한다.
기존 경기도와 공항공사에서 공동으로 지원하던 수원(N4000), 성남(N5300), 안산(N7000), 부천(N7001), 광주(N8842), 의정부(N7200) 6개 노선은 공항발 마지막 운행시간을 기존 오후 11시에서 오전 3시50분으로 늦춰 심야시간대 운행을 늘린다.
신설되는 2개 노선과 기존 6개 노선의 심야시간 운행 증가로 심야 공항버스의 운행이 기존 하루 24회에서 32회로 증편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경기도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며 “지속해서 심야 공항버스 서비스를 확대해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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