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양돈농가 돼지유행성설사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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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돼지유행성설사(PED)가 유행해 지역 18개 시·군에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12월 김해시 양돈농가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의령군, 함안군, 합천군 등 경남 4개 시·군 8개 농가에서 돼지유행성설사가 발생해 새끼돼지 1천710마리가 죽은 것으로 집계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유행성설사가 의심되는 가축을 발견하면 시·군 방역 부서,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하고,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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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돼지유행성설사(PED)가 유행해 지역 18개 시·군에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12월 김해시 양돈농가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의령군, 함안군, 합천군 등 경남 4개 시·군 8개 농가에서 돼지유행성설사가 발생해 새끼돼지 1천710마리가 죽은 것으로 집계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유행성설사가 의심되는 가축을 발견하면 시·군 방역 부서,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하고,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돼지유행성설사는 새끼돼지가 많이 발생하는 3종 가축 전염병이다.
주로 돼지농장을 드나드는 차량, 장비, 양돈종사자를 통해 퍼진다.
전파력·폐사율은 높지 않아 백신접종을 하고 이동 제한, 소독을 확실히 하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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