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 최우선'…조달청, 안전관리물자 점검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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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국민의 생명·건강 등 안전과 관련된 공공물자 품질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조달청 조달품질원은 29일 '2024년 안전관리물자 품질관리 계획'을 공개하고,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백호성 조달품질원장은 "안전관리물자 품질 불량 문제가 발생하면 국민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며 "안전관리물자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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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올해부터 국민의 생명·건강 등 안전과 관련된 공공물자 품질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조달청 조달품질원은 29일 '2024년 안전관리물자 품질관리 계획'을 공개하고,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전관리물자는 조달청이 국민 안전과 밀접한 품목을 지정해 중점 관리하는 물자를 말한다.
올해는 수질·도로·소방 등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 22개 품목을 집중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점검 대상에 대해서는 기업의 제조공장·생산인력 등 직접 생산 여부를 확인하고, 전문 검사기관에 품질시험을 의뢰해 안전·품질의 이상 여부를 점검한다.
조달품질원은 올해부터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긴급 품질 대응반'을 상시 운영해 안전사고 발생을 억제하고, 품질 이슈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백호성 조달품질원장은 "안전관리물자 품질 불량 문제가 발생하면 국민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며 "안전관리물자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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