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SNS 기자단 발대식.."생생한 현장 소식 전달"

시민과의 소통창구役 기대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 SNS 시민기자단이 발대식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과천시는 29일 ‘2024년 과천시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23명의 시민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생생한 현장 취재와 함께 과천시가 운영하는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에 방송될 콘텐츠를 제작·홍보한다.

과천시의 주요 정책, 행사, 관광, 축제, 맛집, 생활정보 등을 취재·보도한다. 앞서 과천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블로그 기자 13명, 영상 기자 7명, 사진 기자 2명, 웹툰 기자 1명 등 총 23명의 시민기자단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자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됐다. 틱톡 로컬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 다수의 공모전 수상자 등이 포함됐다.

특히 7명의 영상 기자는 SNS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1분 미만의 짧은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의 관점에서 시정 현장과 지역의 각종 문화, 관광 소식을 취재하는 등 과천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함께 시와 시민과의 중요한 소통창구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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