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도 인정한 김선태 주무관, '9급→6급' 승진 후 '월급' 얼마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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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는 김선태(36) 주무관이 입직 7년 만에 6급으로 초고속 승진, 이목을 끌었던 한편 그의 월급 인상폭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정책 홍보와 관련해 "충주시 홍보를 맡은 젊은 주무관은 '충TV'라는 유튜브를 만들어 참신하고 재미있게 정책홍보를 해서 구독자가 충주 인구의 두 배를 넘는다"고 김 주무관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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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는 김선태(36) 주무관이 입직 7년 만에 6급으로 초고속 승진, 이목을 끌었던 한편 그의 월급 인상폭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지난 1일 정기인사에서 지방행정주사 6급으로 승진했다. 2016년 9급으로 입직한 지 7년 만이며, 통상 9급에서 6급 승진 시 15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이러한 초고속 승진이 화제가 되면서 그의 월급 인상폭에도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기준 7급 8호봉 경력으로 알려진 김 주무관의 월급은 세전 266만 8400원이었다. 올해 6급으로 승진, 1호봉이 내려가면 6급 7호봉이 적용되는 것인데 해당 경력의 월급은 290만 9300원이다.
올해 9급 초임 공무원 기본급이 월 187만 7000원, 8급 1호봉은 191만 3400원, 7급 1호봉은 205만 600원이다.
한편 김 주무관은 충TV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영상 촬영, 편집, 기획 등을 모두 담당하고 있으며, B급 감성과 각종 '밈'(meme·유행 콘텐츠)을 활용해 충주시정과 관련한 소식, 홍보 등을 전달하고 있다.
충TV 구독자는 이날 기준 약 59만 3000명으로 지자체 유튜브 중 구독자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정책 홍보와 관련해 "충주시 홍보를 맡은 젊은 주무관은 '충TV'라는 유튜브를 만들어 참신하고 재미있게 정책홍보를 해서 구독자가 충주 인구의 두 배를 넘는다"고 김 주무관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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