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다문화 초등학생에 한국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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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외국인 가정 다문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며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가치센터에서 진행된 '2024 예비교실'은 한국어에 서툰 다문화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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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외국인 가정 다문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며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가치센터에서 진행된 '2024 예비교실'은 한국어에 서툰 다문화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한 반 최대 6명씩 소규모 반으로 나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8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한국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생활 문화교육'이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61명의 학생들이 수강, 학교생활 적응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민선 4기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 사업인 다가치센터는 지난해 4월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서 개소, 지역 다문화교육 지원 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준수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관장은 "지역 내 이주배경 학생 증가 추세에 따라 관련 업무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주배경 학생 교육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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