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태영건설 외담대 우선순위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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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태영건설 하청업체들의 임금 체불과 관련해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이슈는 잘 인식을 하고 있고 유동성 여력이 생기는 대로 최대한 우선순위로 외담대를 정리할 수 있도록 당국과 주채권은행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를 금융채권으로 판단하면서 하청업체의 임금 체불이 발생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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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태영건설 하청업체들의 임금 체불과 관련해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이슈는 잘 인식을 하고 있고 유동성 여력이 생기는 대로 최대한 우선순위로 외담대를 정리할 수 있도록 당국과 주채권은행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묻는 말에 "일부 미지급 금액을 지난주에 다 지급하도록 산업은행 등이 태영과 협의한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를 금융채권으로 판단하면서 하청업체의 임금 체불이 발생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청업체의 12월분 임금에 대해선 이 원장은 "몇 가지 법률적인 이슈가 있는데 최대한 협의할 수 있도록 같이 잘 논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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