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日 드라마에 표절 당했나…"유사성 확인, 대응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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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주방의 아리스'가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제작사가 입장을 밝혔다.
ENA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29일 이데일리에 표절 피해 의혹에 대해 "'우영우'와 일본 드라마의 유사성을 확인했으나 ('주방의 아리스'가) 지난주에 나온 드라마이기 때문에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일본 방송사 NTV 드라마 '주방의 아리스' 첫 방송 이후 일본 매체들은 '우영우'와의 유사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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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29일 이데일리에 표절 피해 의혹에 대해 “‘우영우’와 일본 드라마의 유사성을 확인했으나 (‘주방의 아리스’가) 지난주에 나온 드라마이기 때문에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응 계획에 대해선 “당장은 없다. 2화까지 나온 상황이기 때문에 지켜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일본 방송사 NTV 드라마 ‘주방의 아리스’ 첫 방송 이후 일본 매체들은 ‘우영우’와의 유사성을 지적했다. 주인공이 자폐 스펙트럼을 가졌다는 점, 홀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는 점 등이 유사하다는 것이다. 우영우(박은빈 분)는 변호사고 아리스(카도와키 무기)는 요리사로, 직업은 다르지만 천재성을 가졌다는 점에서도 비슷하다.
일본에서 먼저 표절 논란이 불거진 상황, 한 일본 매체는 “일본판 ‘우영우’를 만들려고 했던 것 같다”고 비판했다.
‘우영우’는 지난 2022년 8월 종영했으며 시청률 17.5%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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