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주연 '잠' 佛제라르메 판타스틱영화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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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선균의 마지막 영화(개봉 기준) '잠'이 프랑스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9일(한국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선균이 정유미와 동반 출연한 '잠'이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잠'에 대상을 안긴 제라르메 영화제는 공포·판타지 장르의 영화를 주로 다루는 국제영화제로,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2004년)이 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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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선균의 마지막 영화(개봉 기준) '잠'이 프랑스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9일(한국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선균이 정유미와 동반 출연한 '잠'이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잠'은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의 이야기로, 남편이 한밤중에 자다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제자로 알려진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이선균이 몽유병에 시달리는 남편 현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잠'은 신인 감독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부문에도 초청되는 등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잠'에 대상을 안긴 제라르메 영화제는 공포·판타지 장르의 영화를 주로 다루는 국제영화제로,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2004년)이 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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