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 성료

박희석 2024. 1. 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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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이 지난 26일 오후 6시 병원 신관 로비에서 '환우와 건양가족이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1000여 명의 교직원과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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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지정, 책임과 사명 강조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건양대병원이 지난 26일 오후 6시 병원 신관 로비에서 ‘환우와 건양가족이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1000여 명의 교직원과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축하하고 전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더 큰 책임과 사명으로 고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다짐이 담긴 대형현수막 제막식으로 막이 올랐다.

건양대병원이 지난 26일 오후 6시 병원 신관 로비에서 ‘환우와 건양가족이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건양대병원]

이후 건양대 댄스동아리 ‘엉거크루’의 축하공연과 ‘앙상블 연’과 ‘에이도스’의 동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인기가수 민경훈의 공연이 이어지는 등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노력해온 의료진들과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환자들에게 큰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후 이어진 경품추첨 행사에는 TV, 공기청정기, 무선헤드폰 등 약 250여 개의 푸짐한 선물이 제공되어 축제장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지금의 건양대병원이 있기까지 평생을 바친 김희수 설립자를 비롯해 한마음 한뜻으로 병원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전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상급종합병원 지정이라는 꿈을 이룬 만큼 더 큰 책임과 사명감으로 고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자”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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