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세계 3위 시장' 인도 첫 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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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의 첫 국제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2월1일부터 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바라트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
엑스포에는 현대차·기아 외에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 등 주요 완성차 업계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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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의 첫 국제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2월1일부터 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바라트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
이번 모빌리티 엑스포는 인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국제 모빌리티 엑스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도심모빌리티, 미래연료, 배터리, 스마트 교통시스템 등 모빌리티 전반적인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엑스포에는 현대차·기아 외에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 등 주요 완성차 업계가 참여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기아가 참가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인도는 최근 들어 일본을 제치고 중국과 미국에 이은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자리잡은 신흥시장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 중에서는 현대차와 기아가 현지 공략을 본격화하며 부진한 중국·러시아 시장을 대체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GM(제너럴모터스)의 인도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간 생산대수를 14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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