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서울의 봄’ 흥행에… 플러스엠, 누적 관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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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의 영화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누적 관객 수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앙그룹에 따르면 플러스엠의 지난해 누적 관객 수는 2702만명이다.
이 밖에 에스엘엘중앙(SLL) 레이블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난해 한국영화 누적 관객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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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의 영화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누적 관객 수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앙그룹에 따르면 플러스엠의 지난해 누적 관객 수는 2702만명이다. 1976만명을 동원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1686만명을 동원한 롯데컬처웍스를 꺾고 1위에 올랐다.
플러스엠은 지난해 ‘서울의 봄’과 ‘범죄도시3′를 투자배급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 1300만명을 돌파해 지난해 최다 관객 영화가 됐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에서도 6위를 차지했다. 범죄도시3도 전작에 이어 1000만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이 밖에 에스엘엘중앙(SLL) 레이블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난해 한국영화 누적 관객 4위에 올랐다. 또다른 SLL 레이블 앤솔로지 스튜디오가 제작한 ‘거미집’과 플러스엠 투자배급 작품 ‘화란’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각 ‘비경쟁’ 부문과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 드라마 ‘몸값’은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한국 작품 최초로 각본상을 수상했다.
방송가에서는 ‘대행사’, ‘닥터 차정숙’, ‘킹더랜드’, ‘나쁜 엄마’, ‘힘쎈여자 강남순’ 등이 시청률 두 자리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 드라마 ‘악귀’, JTBC 예능 ‘최강야구’,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3′등도 활약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도 반응이 좋았다. SLL이 제작한 티빙 오리지널 작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글로벌 종합 2위를 기록했고, ‘킹더랜드’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TOP) 10 TV 부문(비영어) 1위에 올랐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가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한 가운데, 중앙그룹은 올해 영화 ‘범죄도시 4′, 드라마 ‘닥터 슬럼프’, 예능 ‘연애남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 히트작인 ‘지금 우리 학교는’도 두 번째 시즌 제작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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