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랑의 온도탑' 100도 앞두고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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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종료 이틀을 앞둔 광주 사랑의온도탑이 목표 온도인 100도에 못미치는 97도를 기록하며 주춤한 모양새다.
29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광주 사랑의온도탑은 97.6도(49억4780만2188원)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사랑의온도탑은 목표 금액보다 약 1억300만 원이 부족한 수준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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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에 1억300만원 부족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모금 종료 이틀을 앞둔 광주 사랑의온도탑이 목표 온도인 100도에 못미치는 97도를 기록하며 주춤한 모양새다.
29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광주 사랑의온도탑은 97.6도(49억4780만2188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일 모금을 시작한 '희망2024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모금액 50억7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랑의온도탑은 목표 금액보다 약 1억300만 원이 부족한 수준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한편 사랑의온도 100도를 조기 달성한 전남은 이날 111.6도를 기록하고 있다. 기부 금액은 117억7670만3549원이 모였다.
광주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침체와 기업 경영이 악화가 맞물리면서 기부가 지난해보다 줄었다"며 "불우이웃을 돕는 시민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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