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유인원관 관람환경 정비 마치고 운영 재개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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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유인원관이 관람환경 정비를 마치고 29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6월부터 관람환경 정비에 나섰다.
곳곳에 다양한 동물 정보를 담은 설명판을 비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실내 관람장 바닥에는 고릴라 발자국을 새기고 유인원과 원숭이 골격 비교 전시, 개체별 사진과 이름, 서식지 위치와 환경, 유인원 먹이, 사람과 유인원을 종별로 비교 전시할 수 있는 테마 등 재미있고 알기 쉽게 꾸며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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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서울대공원 유인원관이 관람환경 정비를 마치고 29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유인원관에는 터줏대감 로랜드고릴라를 비롯해 장난기 많고 활발한 침팬지 가족들, ‘숲속의 사람’이라 불리는 오랑우탄과 아프리카에 고향을 둔 망토원숭이, 아누비스개코원숭이, 맨드릴, 브라자원숭이, 사바나원숭이 등 다양한 영장류 8종 91수가 지내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6월부터 관람환경 정비에 나섰다. 원숭이들의 활동공간이 이전보다 개선되고, 당초 관람객 시야에 불편함을 주었던 구조물 위치도 변경됐다. 또한 천장·벽체 누수 방지를 위해 건물 옥상에 방수 처리를 했으며 노후했던 내·외부 공간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유리로 된 내·외부 전시창을 교체하고, 관람객이 동물의 생태를 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인공암반도 조성했다. 곳곳에 다양한 동물 정보를 담은 설명판을 비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실내 관람장 바닥에는 고릴라 발자국을 새기고 유인원과 원숭이 골격 비교 전시, 개체별 사진과 이름, 서식지 위치와 환경, 유인원 먹이, 사람과 유인원을 종별로 비교 전시할 수 있는 테마 등 재미있고 알기 쉽게 꾸며 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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