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더현대 서울, '명품 시계·주얼리' 까르띠에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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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상권에 백화점은 무리라는 통념을 깬 더현대 서울이 럭셔리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더현대 서울에 까르띠에가 입점하는 것은 고급 주얼리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다.
루이비통에 이어 까르띠에를 품은 더현대 서울의 매출 고공상승이 예상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까르띠에의 더현대 서울 입점과 관련 협의 중이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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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머니S 취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더현대 서울에 까르띠에 매장이 들어선다. 세계 최초로 카페형 매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더현대 서울에 까르띠에가 입점하는 것은 고급 주얼리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다. 럭셔리 주얼리 대표 브랜드인 까르띠에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등 국내에 15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현재 더현대 서울은 부쉐론, 불가리, 티파니 등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2월26일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은 지난해 12월2일 개점 33개월 만에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백화점 업계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다. 더현대 서울은 백화점의 핵심인 명품보다 '경험의 공간'을 강조한 점포로, 공간 마케팅 성공 사례로 꼽힌다.
앞서 지난해 12월 더현대 서울 1층에는 루이비통 여성 매장이 오픈했다. 3대 명품인 '에루샤' 없이도 연 매출 1조원을 빠르게 돌파한 더현대 서울이 루이비통 매장을 내면서 럭셔리 라인을 강화했다. 루이비통에 이어 까르띠에를 품은 더현대 서울의 매출 고공상승이 예상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까르띠에의 더현대 서울 입점과 관련 협의 중이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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