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기후동행카드 최대한 빨리 경기도 지자체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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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기후동행카드를 직접 사용해 대중교통을 타 보는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 시장은 점검을 마친 뒤 기후동행카드 신용카드 충전방식 도입을 비롯해 카드를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오 시장은 "(기후동행카드 충전을 위해) 꼭 현금을 써야하는 불편을 해결해달라는 요청이 많다"며 "서두르면 아마 4월 정도에는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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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기후동행카드를 직접 사용해 대중교통을 타 보는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 시장은 점검을 마친 뒤 기후동행카드 신용카드 충전방식 도입을 비롯해 카드를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기후교통카드를 구매한 뒤, 따릉이까지 이용 가능한 6만5천원권으로 카드를 충전하고 직접 2호선 상행선에 탑승해 충정로역까지 이동했다.
이어서 기후동행카드로 종근당 버스정류장에서 서울광장 정류장까지 472번 시내버스에 올라 환승관련 불편은 없는지 점검하고 시민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오 시장은 "(기후동행카드 충전을 위해) 꼭 현금을 써야하는 불편을 해결해달라는 요청이 많다"며 "서두르면 아마 4월 정도에는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신용카드를 활용한 충전과 함께 나아가 신용카드 후불제 시스템도 도입해 점점 더 기후동행카드를 편리하게 쓰실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기후동행카드를 경기도로 확장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른 속도로 경기도 지자체들과 협의를 해서 한 분이라도 더 불편 없이 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주말과 휴일인 27일과 28일 이틀동안 하루 평균 7만명의 시민들이 이용했고,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는 각각 19만7천여건과 14만9천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 자체 판매량은 전날인 2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20만장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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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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