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출국금지 해제되자 곧바로 영국행...경찰 "조만간 결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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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고 있는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가 출국금지 조치가 풀리자 소속팀 복귀를 위해 영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황의조는 국내로 들어온 뒤 총 4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고 휴대전화와 개인 노트북 등 압수당했고, 지난 16일에는 경찰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불법촬영 정황을 포착해 황의조를 피의지 신분으로 전환하고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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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불법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고 있는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가 출국금지 조치가 풀리자 소속팀 복귀를 위해 영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9일 정례간담회에서 황의조에 대해 지난 25일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와 관련자 진술, 확보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혐의 유무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황의조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는 28일 만료됐으나 연장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황의조는 출국금지 조치가 끝나자마자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달 귀국 후 약 80일 만이다.
황의조는 국내로 들어온 뒤 총 4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고 휴대전화와 개인 노트북 등 압수당했고, 지난 16일에는 경찰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다.
황의조는 지난해 6월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자신과 여성들 모습이 담긴 사진, 영상 등을 SNS에 유포한 네티즌을 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수사 결과 협박 인물은 황의조의 친형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불법촬영 정황을 포착해 황의조를 피의지 신분으로 전환하고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수 차례 조사 과정에서 황의조 측은 상대방이 명확하게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아 불법촬영이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사진과 동영상 등을 유포하고 황의조를 협박한 황 씨의 형수는 지난달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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