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된 지 2개월 넘었는데…태연 ‘To. X’ 또 1위 “많이 사랑해요”

사진=태연 공식 계정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솔로곡 'To. X'(투 엑스)로 롱런 인기를 증명했다.

태연은 1월 27일 공식 계정에 "소원. To.X 또 1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청초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태연은 이날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To. X'로 방송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월 13일부터 3주 연속 1위다.

태연은 "오래 응원해주고 사랑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의 저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유일한 사람들이에요. 덕분에 최근 들어 가장 반갑고 기쁜 마음이 들어요. 많이 사랑해요"라고 밝히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To. X'는 지난해 11월 27일 발매된 태연의 5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이다. 태연은 감각적인 기타 리프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알앤비 장르의 신곡 역시 맞춤옷처럼 소화하며 팔색조 보컬 면모를 증명했다.

태연은 이번 신곡으로 1월 셋째 주 멜론, 벅스 주간 차트 2위 및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발매 두 달이 지난 현시점(1월 29일 오후 2시 기준)까지도 멜론 메인 차트 TOP 100(톱 백) 2위를 달리며 보컬리스트 태연의 대중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외에도 태연은 지난해 12월 17일 발매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OST ‘꿈’으로도 멜론 TOP 100 차트에 진입해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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