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KIA 김종국 감독·장정석 전 단장에 구속영장 청구 '배임수재 혐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수사 의뢰한 장 전 단장의 '선수 뒷돈 요구'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감독에 대해서도 배임수재 혐의를 발견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배임수재는 업무에 관한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산상 이익을 취했을 때 적용되는 죄목입니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내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입니다.
검찰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수사 의뢰한 장 전 단장의 '선수 뒷돈 요구'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감독에 대해서도 배임수재 혐의를 발견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야구단 현직 감독에 대해 개인 비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감독에 앞서 1983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고 김진영 감독이 경기 중 심판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바 있습니다.
KIA 구단은 제보로 김 감독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최근 확인한 뒤 그제 면담을 거쳐 어제 김 감독의 직무를 정지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 대통령, 한동훈과 오찬 회동…서천 이후 6일만
- 이복현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증거 있으면 기소했을 것″
- 아이유·뷔, 세상 달달하네...찐 연인 ‘이종석도 질투’할 투 샷 [M+이슈]
- ″아름답진 않지만 이 아줌마 잘한다″...일본 아소, 또 '망언'
- [단독] 노래방에서 소변 본 30대..주인 항의에 100미터 따라가며 살해 협박
- 국민의힘 '한동훈-문재인 만남설' 유포자들 고발
- 백종원, 장병 급식 손본다 / 인파 몰려 재난문자까지? [프레스룸LIVE-LIVE PICK]
- '배현진 피습' 중학생 특수상해 혐의…보호입원시키고 불구속 수사
- 음주운전 차량과 부딪힌 SUV, 전봇대에 '쾅'…컨테이너 화재로 1명 숨져
- 서울 모텔서 20대 여성 투신...함께 있던 남성 조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