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위해선 확실한 ‘득점원’ 필요”…日 우에다 ‘3골’ 기세등등, 한국은? [SS도하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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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뿐 아니라 토너먼트에서는 확실한 득점원이 필요하다.
클린스만 감독의 말대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는 완전히 다른 성격을 띤다.
한국은 이번대회 개막 전까지 클린스만 체제서 치른 11경기서 24골을 몰아쳤다.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28일(한국시간) '우승을 위해선 확실한 득점원이 필요하다'는 제하의 기사로 '우에다가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명확하게 수행하고 있다. 찬스 메이킹과 득점 등을 항상 의식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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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도하=강예진 기자] 우승뿐 아니라 토너먼트에서는 확실한 득점원이 필요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31일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녹아웃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클린스만 감독의 말대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는 완전히 다른 성격을 띤다. 가장 큰 차이점은 조별리그는 ‘무승부’가 있지만, 토너먼트는 없다. 한 번의 찬스를 어떻게 살리느냐, 실수를 얼마만큼 줄이냐에 따라 승자와 패자가 명확하게 갈린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지난 조별리그 3경기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바레인과 1차전을 3-1로 이긴 후 2~3차전은 결과도 내용도 모두 잡지 못했다.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했다.
한국은 이번대회 개막 전까지 클린스만 체제서 치른 11경기서 24골을 몰아쳤다. 경기당 2골이 넘는다. 튀니지와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등 ‘약체’를 상대로는 3골 이상씩을 뽑아내면서 날카로운 창을 내세웠다.
하지만 대회 개막 후 공격력이 반감됐다. 3경기 모두 멀티골을 뽑아냈지만, ‘빅리거’를 앞세운 패스 플레이로 만들어간 ‘필드골’은 8골 중 3골뿐이다. 황인범의 선제골과 이강인의 멀티골 모두 바레인전에서 나온 골이다. 요르단(2-2 무)전과 말레이시아(3-3 무)전에서는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과 이강인의 프리킥 골, 코너킥 상황에서의 정우영의 헤더 골뿐이었다. 3경기서 6골을 내주는 등 수비 불안도 문제 중 하나지만, 결국 ‘골’이 들어가야 이길 수 있다. 결정력 떨어진 한국이 조별리그 고전한 이유다.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의 부진이 크다. 그는 매 경기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고 있는데 대회 마수걸이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는 미드필더 이강인(3골)이다. 그 뒤를 손흥민(2골)이 뒤를 잇는다.
16강에 오른 다른 팀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이라크의 후세인 아이멘(5골)과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 (이상 3골) 등 최전방 공격수들이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28일(한국시간) ‘우승을 위해선 확실한 득점원이 필요하다’는 제하의 기사로 ‘우에다가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명확하게 수행하고 있다. 찬스 메이킹과 득점 등을 항상 의식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은 조규성의 마수걸이 골을 기다리고 있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가나전에서 헤더 멀티골을 작성하는 등 ‘스트라이커’로서 제 몫 이상을 해냈다. 그는 “기억을 되살리기보다는 좋은 기억이 긍정적인 생각을 만들어 준다. 나만 집중하면 골은 무조건 들어갈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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