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본격 드라이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특위) 발족식이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최철규 위원장은 "강원랜드 위기는 곧 폐광지역의 위기라고 판단해 특위를 구성했다"며 "특위 제안을 토대로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과 협력해 강원랜드를 국내 최고의 복합리조트로 만들어 국가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폐광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철규 위원장 "국가 관광산업 견인·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특위) 발족식이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특위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학계, 관광 현장, 언론계 등 외부 전문위원 14명, 폐광지역 위원 8명, 내부 위원 8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대외정책, 카지노, 비카지노 등 3개 분과로 구성된 특위는 글로벌 복합리조트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개혁 과제와 세부 추진 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말까지고, 올해 상반기까지 경쟁력 강화 세부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강원랜드가 그동안 여러 규제로 인근 복합리조트와 경쟁에서 밀리게 되고, 그로 인해 설립목적인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제대로 달성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랜드는 개별기업이 아닌 폐광지역 역사의 산물인 만큼 세계적인 복합리조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특위는 이날 1차 전체 회의에서 분과별 주요 의제를 토론했다.
특위는 강원랜드 시설·지형·운영체계·문제점 파악, 정기회의·공청회·토론회 등으로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의견을 종합해 3월 말께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을 위한 강원랜드 경쟁력 강화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철규 위원장은 "강원랜드 위기는 곧 폐광지역의 위기라고 판단해 특위를 구성했다"며 "특위 제안을 토대로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과 협력해 강원랜드를 국내 최고의 복합리조트로 만들어 국가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폐광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